한전 강화지점은 매년 까치 산란기인 봄철에 까치집으로 인해 발생하는 전력설비 피해와 정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까치틀을 설치한 결과, 현재까지 까치집으로 인한 정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전은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과 시설관리는 물론 농작물에도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까치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까치틀을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에 연중 접수받아 우선 임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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