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내가초교 ‘물사랑 자연정화활동’

2008.04.17 19:32:33 14면

강화군 내가면에 위치한 내가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16일 자매결연 기관인 한국농촌공사 강화지사(지사장 이종대) 직원들과 함께 ‘물사랑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촌공사 직원들과 내가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와 접해있는 저수지 주변을 돌며 구석구석 버려진 쓰레기들을 주우면서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과 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복수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물의 소중함을 알고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안길회 지역개발팀장(농촌공사 강화지사)은 “학생들에게 물이 우리 생활에서 끼치는 영향과 물의 소중함을 설명하고 물 자원을 보호하고 아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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