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5월 3일 오후 광명의 자랑인 광명 돔 경륜장에서 ‘스피돔(Speedom)’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파워 콘서트를 연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2008 스피돔 파워 콘서트(Speedom Power Concert)’는 건강한 체육활동 육성을 위해 노력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운영본부(사장 유원희) 주최로 열린다.
광명 돔 경륜장은 2006년부터 지역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스피돔 라운지공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각종 문화시설을 제공해 왔다. 시는 올해 돔 경륜장을 보다 가까이 광명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야외 프로그램인 ‘스피돔 파워 콘서트’를 마련했다. 이날 공연은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국내 최초 브로드웨이 성공에 빛나는 넌버벌퍼포먼스 ‘난타’의 신명나고 유쾌한 타악 퍼포먼스로 시작해 오페라의 유령 상임 지휘자로 유명한 ‘박상현 지휘자’가 이끄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의 섬세하고 화려한 연주가 펼쳐진다. 또 실력파 뮤지컬배우들이 함께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들과 명장면을 재연하는 뮤지컬 갈라쇼 ‘T.O.P’과 줄리어드를 비롯해 각종 콩쿨에서 우승한 천재 바이올리스트 ‘유진 박’의 멋진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공연으로는 대한민국 록의 자존심, 폭발적인 가창력과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락가수 ‘윤도현밴드’의 파워풀하고 신나는 히트곡들을 라이브로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사회는 오페라와 뮤지컬을 넘나들며 재치와 끼를 발산하는 뮤지컬배우 ‘길성원’의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사회로 한결 더 깔끔한 흐름의 공연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의 막바지에 이르러 화려하고 아름다운 형형색색의 불꽃들이 다양한 음악에 맞춰 광명의 밤하늘을 눈부시게 수놓으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