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불교연합회(회장 금강정사 원명 주지스님)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이효선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불교연합회 회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연등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지침, 한방진료상담, 등 제작 시연, 민요, 사물, 난타, 군악대 합주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했다. 법요식을 마친뒤 시민과 불교신자들은 손에 오색연등을 들고 실내체육관에서 안현사거리 → 하안사거리 → 우체국사거리 → 금당사거리 → 금뎅이사거리 → 우체국사거리 → 광명실내체육관으로 연등행진을 했다. 이효선 시장은 “이번 연등축제를 통해 사라져가는 옛 선조들의 전통을 되살리고 사회의 어두운 곳을 부처님 진리로 밝히며 온 국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하는 자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