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스피돔 파워 콘서트’가 최근 광명 돔경륜장 야외무대에서 광명시민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광명의 자랑인 광명 돔 경륜장 ‘스피돔(Speedom)’에서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운영본부(사장 유원희) 주최로 온 가족과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파워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광명시민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08 스피돔 파워 콘서트’는 그동안 마땅히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없던 청소년들이 대거 참여해 대회를 한층 고조 시켰다.
광명 돔 경륜장은 지난 2006년부터 지역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스피돔 라운지공연 프로그램’을 비롯 각종 문화시설을 제공해온데 이어 올해에는 보다 가까이 광명시민들에게 다가 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공연은 한류 열풍의 주역이며 국내 최초 브로드웨이 성공에 빛나는 넌버벌퍼포먼스 ‘난타’의 신명나고 유쾌한 타악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 오페라의 유령 상임 지휘자로 유명한 박상현이 이끄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의 섬세하고 화려한 연주와 실력파 뮤지컬배우들이 함께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들과 명장면을 재연하는 뮤지컬 갈라쇼 ‘T.O.P’, 줄리어드를 비롯 각종 대회에서 우승한 천재 바이올리스트 ‘유진박’의 멋진 공연이 펼쳐졌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공연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윤도현밴드’가 파워풀하고 신명나는 히트곡들을 라이브로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공연의 막바지에 이르러 화려하고 아름다운 형형색색의 불꽃들이 다양한 음악에 맞춰 광명의 밤하늘을 눈부시게 수놓으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경륜 운영본부 유원희 사장은 “광명시민의 호응도가 높아 올 하반기에도 시민들에게 또 다른 형태의 멋진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