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김여울, 올림픽 국가대표 발탁

2008.05.13 21:47:43 20면

화성시청 공기소총 간판 김여울이 베이징올림픽 사격에서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다.

김여울은 13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마지막 6차 선발전 여자부 10m 공기소총에서 495.3점으로 6위를 기록, 종합성적 2천188.9점으로 2위에 랭크됐다.

4차전까지 1천194점으로 여갑순(대구은행)과 함께 공동선수에 올랐던 김여울은 마지막 5~6차전에서 선전한 국가대표 김찬미(2천189.9)에 덜미를 잡혀 1점차로 1위는 놓쳤다.

지난 2006년 화성시청에 입단한 김여울은 지난해 성적 부진을 혹독한 훈련을 통해 털어버리고 최근 기량이 꾸준히 향상돼 베이징 올림픽 첫 메달획득의 가능성마져 높다는 분석이다.
박정은 기자 pje@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