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 올림픽 제패 선전 기원

2008.05.25 20:47:01 15면

체육진흥공단 경륜운영본부, 남·녀대표팀 훈련용품 지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운영본부(사장 유원희)는 제29회 베이징올림픽에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맹훈련중인 하키 남·녀국가대표선수단에 1천만원 상당의 훈련용품을 전달하고 응원단을 파견할 예정이라며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았다.

지난 23일 태릉선수촌내 하키연습장에서 열린 이번 지원행사에는 유원희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운영본부 사장과 체육과학연구원등 공단 임직원을 비롯 대한하키협회 임원진, 하키 국가대표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 대표 등이 참석,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특히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운영본부는 베이징올림픽 기간 중 경륜고객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는 ‘우리 생애 최고의 응원단’을 모집, 베이징 현지로 파견해 하키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랭킹 5위와 9위에 각각 올라있는 남녀 하키 국가대표팀은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 반드시 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의 종합 10위권 목표 달성과 국내 하키 붐 조성의 기회로 삼는다는 각오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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