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꾀꼬리들 소방동요 ‘으뜸’

2008.05.28 21:41:09 15면

큰별몬테소리 어린이집 119합창단 경연대회 유치부 대상 영예

 

지난 27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1회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광명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큰별몬테소리 어린이집 119합창단(40명)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김포소방서 대표인 고촌초등학교와 꿈나무유치원(북변동 소재)은 각각 최우수상을, 광명남초와 고양 어울림유치원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소방의식을 고취시키고 사회저변에 소방안전문화의식 정착 확산을 위해 실시한 이번 119소방동요제는 경기도내 초등부 19개팀, 유치부 31개팀 등 총 47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광명 큰별몬테소리 어린이집 119합창단은 ‘소방관아저씨의 마음’ 합창곡으로 영예의 대상인 경기도지사상을, 정숭월 지도교사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큰별어린이집은 전국 최초로 실시되고 있는 어린이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는 2008년도 광명소방서 ‘Safety First 어린이집’으로 지정돼 매월 2시간 이상 소방교육을 실시하며 어린이들의 소방안전의식 고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김포 고촌초교(지도교사 조현정)는 47명의 학생들이 ‘동물소방대’를, 꿈나무유치원(지도교사 박은혜)은 36명의 원생들이 ‘산을 지키자’는 동요로 출전, 각각 초등부와 유치부 최우수상을 획득했다.

이밖에 초등부로 출전한 36명의 광명남초교(지도교사 함미영) 119합창단은 ‘고마운 119’로, 고양소방서 대표 어울림유치원(지도교사 오주연) 119합창단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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