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광명스피돔경륜장 광장에서 열린 제2회 경륜사장배 시민 자전거 한마당 대회에서 선수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운영본부(사장 유원희)는 지난 6일 광명스피돔경륜장 광장에서 제2회 경륜사장배 시민 자전거 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유원희 사장, 이효선 광명시장을 비롯 국회의원, 시·도의원, 각 기관 단체장, 자전거 동호회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유원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보다 자전거 동호회원들이 많이 참가해 무엇보다 기쁘다”며 “특히 참석하신 귀빈 여러분의 관심으로 나날이 경륜장의 인구가 늘어나 제2회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됨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효선 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륜운영본부가 주관하는 시민자전거 한마당 개최는 고유가 시대를 대비한 적절한 요구이다”라며 “환경친화적 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 문화확산을 위해 시가 경륜운영본부와 연계해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범시민적 자전거타기 운동을 전개하자”고 말했다.
이날 자전거 한마당대회는 미니벨로, 외발자전거, 사이클, MTB 등 4종목 11부문에 실력을 겨루어 많은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행사장내에서는 각종체험 스피닝 쇼, BMX & 인라인 묘기, 이색 자전거 시승회, 자전거 용품 물물교환 장터 등이 다채롭게열렸으며 경주용(F1) 자동차를 볼 수 있는 오토 페스티벌을 비롯 총 5천만원 상당의 경품행사도 진행돼 축제의 한마당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