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직거래 장터 개장, 소비촉진 통한 농촌 살리기

2008.06.30 21:44:44 11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와 연중토종병화되고 있는 AI, 고유가 및 원자재값의 수직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민과 농촌살리기에 용인시가 발벗고 나섰다.

용인시 처인구는 1일부터 4일까지 구청 광장에서 친환경, 저농약 우수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농민을 돕자, 농촌을 살리자’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이 직거래 판매를 통해 상추, 얼갈이배추 등의 채소류와 버섯류, 닭, 한우, 돼지 등 육류, 계란, 오이, 원삼배 등의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계철 처인구청장은 “고유가 및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농가가 직격탄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믿을 수 있는 우수 농·축산물의 직거래로 지역 소비자와 농가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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