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범죄예방을 위해 올 연말까지 주택가 골목길, 어린이 공원, 학교 주변 등 우범지역 30곳에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방범용 CCTV가 설치된 지역은 이미 설치된 5곳과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12곳을 합쳐 모두 47곳으로 늘어난다.
추가로 CCTV가 설치될 지역은 주택가 골목길 19곳, 어린이공원과 시경계 외곽지역 각 4곳, 학교주변 3곳 등이며 촬영된 영상은 모두 경찰서 상황실로 전송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유괴, 부녀자 납치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방법용 CCTV를 추가 설치하게 됐다”며 “광명시는 외부로의 진출입로가 많지 않기 때문에 CCTV가 범죄발생시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