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모녀살해 용의자 수배

2008.07.06 22:28:21 9면

 

강화경찰서는 6일 강화도 모녀 납치·살해사건의 용의자 몽타주(사진) 1만부를 작성·배포하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수사 협조를 당부했다.

경찰은 또 지난달 18일 실종 신고 접수 후부터 현재까지 시민제보는 총 18건으로 이중 5일 몽타주 공개 후 5건이 접수됐지만 수사결과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몽타주와 비슷한 사람을 알고 있다는 내용의 제보 1건에 대해서는 계속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사본부는 강화 전역에 대한 광범위한 탐문수사와 예상 이동로 주변의 CCTV를 모두 확인하고 있으며, 실종자 주변인물 등에 대한 탐문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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