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꾀꼬리’ 수원 어머니합창단

2008.07.16 18:25:25 19면

제주국제합창제 합창부문 대상

수원시 어머니합창단(단장 조순애)이 지난 15일 개최된 ‘2008 제주국제합창제’ 합창경연대회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17개 팀이 열띤 경합을 펼쳤던 제주국제합창제는 올해 8주년을 맞이하는 음악 축제로 합창경연대회와 창작합창경연대회를 동시에 개최하는 전국 유일의 음악제다.

이날 수원시 어머니합창단은 대상을 수상해 제주도지사상과 2천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조순애 단장은 “이번 대회 대상 수상으로 수원의 합창 음악 수준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대회 참가에 도움을 주신 수원시청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권은희 기자 ke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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