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고…종이로 만들고…생생한 곤충 체험

2008.07.24 19:15:21 18면

25일부터 인천 신세계갤러리

 

인천 신세계갤러리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신기한 곤충 체험’전을 개최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곤충을 주요테마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곤충의 생태를 직접 체험하고 제작해볼 수 있다.

삭막한 도심 속에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아름다움과 경외심을 심어주는 자리.

한국, 일본, 대만에 서식하는 소나무 비단벌레, 무당벌레를 비롯해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서식하는 검은테떠들썩팔랑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톱사슴벌레 등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디오라마, 입체 판넬, 곤충 표본 등으로 구성됐으며, 종이 곤충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디오라마(작은 공간 안에 곤충을 살게 하고 틈을 통해 볼 수 있게 하는 입체전시)는 구분된 모형을 통해 곤충의 생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입체판넬은 곤충의 습성과 생활사 등을 소개하면서 나비의 점유활동, 거미의 습성, 곤충과 꽃의 공생관계 등을 설명한다.

또 여러가지 재료를 사용한 조형물 위에 곤충을 디스플레이 한 곤충 조형물은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내기도 한다.

도시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다양한 곤충들로부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인가를 깨닫게 하는 전시가 될 것이다.

(문의: 032-430-1199)
권은희 기자 ke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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