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소년국제교류단 19명은 지난 16일~21일까지 5일간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요성시(시장 임해봉)를 방문, 현지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활동을 가졌다.
양국간의 청소년국제교류는 지난 2006년 요성시 방문, 2007년 광명시 내방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요성시를 방문하게 됐다.
중국 요성시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국제교류는 만찬회를 시작으로 동창호, 운하박물관 견학을 비롯 요성시 중학교·요성시청 방문견학후 현지 가정에서 3일간 거주하는 홈스테이를 통해 중국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문화적 차이를 인식함으로서 세계화 시대에 다양한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번 청소년국제교류는 양 도시간의 교류를 넘어 양국의 청소년들에게 마음과 마음의 소통으로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는 소중한 추억과 꿈을 남긴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청소년국제교류대표단의 관계자는 “단기적 교류가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 모임을 통해 광명시와 요성시의 청소년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내년 요성시 청소년들의 광명시 방문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