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정신보건센터는 만성 정신장애인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안산시 선감동에 위치한 어촌체험 특성화 마을인 선감마을에서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정신장애인들의 여름나들이를 주제로 정신장애인의 특성상 바깥 나들이를 하지 않고 주거생활 주변지역을 잘 벗어ㄴ나지 못하는 정신장애인들에게 여가활용 방법 습득과 주변환기를 통해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자 마련했다.
이번 캠프는 오이도 해양공원 방문관람, 미니운동회 캠프파이어,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갯벌사파리, 조개잡이 체험 등을 통해 어촌생활을 체험함으로써 정신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