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 ‘추억 담기’

2008.08.17 17:57:30 19면

‘남는 건 사진 뿐’ 나만의 스타일로 사진첩 보관하기
블로그 속에… 디지털 액자에… 스토리 앨범에…

‘남는 건 사진뿐’이라며 휴자지에서 열심히 찍은 사진들, 어떻게 보관해야 추억을 오래 기억할 수 있을까?

여기 여름휴가사진을 오래도록 남길 수 있는 방법 4가지를 소개한다.

우선 비용이 들지 않는 블로그 이용을 추천한다.

싸이월드, 네이버 블로그 등을 사용하고 있다면, 내가 보낸 멋진 휴가를 온라인을 통해 쉽게 지인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

사진을 편집해 올리는 수고와 노력만 있다면 비용은 제로에 가깝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

두 번째로는 인화하는 방법이 있다.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있듯이 역시 사진으로 인화해 보관하는 것이다.

주로 선택하는 사이즈는 일반 디카로 찍은 사진은 D4로, DSLR 카메라는 4×6인치 사이즈다.

만약 100장 정도를 인화하고자 한다면 업체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1만원 정도.

포토큐브(www.fotocube.com)는 제주도무료여행을, 스코피는 워커힐 숙박권을, 아이모리는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 번째로 한 권의 스토리 있는 앨범으로 만들어 보기를 권한다.

휴가 기간을 시간 순으로 배열해도 좋고, 아니면 추억의 중요도 순으로 배열하면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나만의 고급앨범이 된다.

이 포토앨범은 사진인화와 따로 앨범을 구입할 필요도 없다는 장점이 있다. 더구나 휴대가 편리해 책가방에 넣고 다닐 수도 있다.

대부분의 온라인 인화 사이트들은 고객이 직접 사진을 편집해 만들 수 있는 DIY 포토앨범이 있고, 가격대는 2만원부터 8만원까지 사이즈와 재질에 따라 다양하다.

포토큐브(www.fotocube.com)에서는 포토앨범 30% 할인, 아이모리(www.imory.co.kr)는 여행포토북 30% 할인, 스마일캣(www.smilecat.com) ? 스틸북 20% 할인 이벤트 행사를 진행 중이다.

네 번째로는 사진을 골라 인화하는 일마저 귀찮게 느껴진다면 디지털액자를 추천한다.

디지털액자는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바로 책상 위 액자로 옮겨 다양한 슬라이드 이미지를 보여준다.

또 음악이나 동영상도 이용할 수 있는 똑똑한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다.

위 3가지 방법에 비해 가격이 상당하다는 점은 단점.
권은희 기자 ke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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