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간다’ 택시기사 폭행

2008.08.27 22:02:49 8면

수원남부경찰서는 27일 택시기사가 길을 돌아간다는 이유로 폭행을 한 혐의(폭행)로 김모(1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오전 2시40분쯤 수원역에서 택시에 탑승해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택시기사 강모(43) 씨가 길을 돌아간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 강 씨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경진 기자 lkj12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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