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설 도의회 의장 무혐의

2008.09.10 21:27:25 8면

수원 서부경찰서는 사전선거운동을 벌인 혐의(정당법 위반)로 고발된 진종설(53.한나라당) 경기도의회 의장에 대해 혐의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민주당 도의원 11명이 지난 7월2일 ‘진 의장이 의장 선출을 앞두고 같은 당 의원들의 생일에 축하 난을 돌리고 의원 모임에 양주를 제공했다’고 고발했으나 의원들끼리 생일에 난을 선물하는 것은 관행이고, 양주 제공은 사실무근으로 확인돼 무혐의 처리했다고 말했다.
이경진 기자 lkj12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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