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운영본부 직원들은 경륜 사랑나누기 운동의 일환으로 최근 광명시 생활체육협의회(회장 조상욱)회의실에서 체육 꿈나무들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사랑나누기는 관내 체육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경륜운영본부 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분을 적립해 체육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운동으로 지난 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됐으며 올림픽 메달을 꿈꾸는 관내 학생들에게 더욱 큰 희망을 부여해 잔잔한 감동을 줬다.
조상욱 생활체육협의회장은 “여러분들이 보답하는 길은 운동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이라며 “장차 어른이 되어 후배들에게 보다 더 많은 봉사와 사랑을 베풀도록 하라”고 격려했다.
안완식 주민생활지원 국장도 학생들에게 “운동이 쉬운 것이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서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라며 경륜운영본부 임직원에 감사한 마음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날 경륜운영본부 사장을 대신해 장학금을 전달한 김창덕 고객팀장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여러분들의 얼굴이 보여 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랑나누기 운동을 통해 더욱 많은 체육꿈나무 학생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고 광명시 엘리트 체육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