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구름산예술제 및 제2회 광명농악대축제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이효선 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문화예술인, 시민 등 연인원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5일 실내체육관 야외무대에서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김수희·임지훈 등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졌다.
구름산예술제는 무용, 미술전시, 사진전시, 구름산가요제, 연극공연, 학생미술·서예대회, 학생백일장, 가을을 여는 챔버 뮤직페스티벌, 국악 등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광명농악대축제는 제4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아방리 농요 발표회, 각 동 농악경연대회, 남사당놀이 시연, 전국규모 대회인 전국학생농악경연대회, 광명농악발표회, 국악 ‘명인전’ 등을 공연했다.
또 부대행사 및 체험행사로 도자기 물레체험, 페이스페인팅, 줄타기, 투호던지기, 각설이 특별공연, 세계타악기체험, 먹거리 장터 등이 열려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를 선사했다.
28일 폐막식에서는 각 동 농악대와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시민화합 한마당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