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산공원의 개장을 기념하여 제1회 도덕산 주민한마음 축제가 11월 늦가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2천여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전해졌다.
광명7동주민센터(동장 신영숙)에서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성철)에서 주관한 이번행사는 12개 단체와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화합의 장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다.
화려하고 웅장한 광명7동 풍물단의 풍물공연으로 식전행사를 시작하여 수화공연과 민요공연이 식전공연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코미디언 서세원과 광명시 홍보대사 가수 김정수, 성악가 오창호 교수의 초청공연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었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스포츠댄스, 기타.하모니카,주부.어르신 노래교실의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늦가을 저녁의 하늘을 수놓은 색소폰연주는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고,
광명시 청소년들로 구성된 비보이공연은 남녀노소관객 모두에게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신영숙 동장은 축제를 위해 고생한 주민자치위원들과 관계자를 치하하면서 “지역문화 축제는 주민들이 화합하여 즐거운 시간을 만드는 것이다. 이 축제가 지속적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며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