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조금씩 모은 정성소외이웃 돕기나서‘훈훈’

2008.11.11 19:08:15 14면

고양 송산동새마을부녀회 일일찻집 열어

 

 

고양시 송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관내 일송정 가든에서 ‘제8회 작은사랑 큰 나눔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이날 일일찻집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지역 내·외 직능단체 회원 등 400여명이 자리를 같이 하여 부녀회의 이웃사랑에 대한 한결같은 정성을 격려하고 동참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경선 부녀회장은 “우리 모두가 조금씩의 정성을 모은 다면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이 밝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불우이웃에 대한 보살핌은 계속될 것이고 앞으로도 적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산동 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소년소녀가장 등 청소년 장학금 전달, 독거노인 후원, 사랑의 김장담그기, 장애인 보살피기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특히 음식을 직접 만들어 1,500여명이 넘게 참석하는 경로큰잔치를 개최하는 등 지역 어른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으며,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마을환경 개선을 위한 정화 활동도 전개하여 오고 있다.

임성순 송산동장은 매년 개최하는 일일찻집과 경로잔치 등을 통해 상부상조와 경로효친의 마을전통을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라며“어려운 이웃의 시급한 도움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관내 부녀회와 함께 소외되고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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