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년 (己丑年) 새해는 광명시에도 밝은 서광이 비치고 있다.
광명시민들은 이효선 시장의 지난 임기를 되돌아 보고 있을 것이다.
지난 2년 반이라는 시간에는 철거민대책 협의회의 요구조건을 수락하지 못해 시달리고 또 관내 노점을 정비하고자 하는 사업은 이제 거의 마무리단계로 실태조사를 노점상과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장으로서 책임을 갖고 관철시키려는 의지는 알고 있지만 하루빨리 매듭이 지어져 조용하고 평온한 지역이 되길 광명 시민들은 바라고 있다.
작년 한해 집회자들이 시청앞을 가득메워 차량소통을 할수없을 정도의 집회가 한 두번이 아니었다. 물론 임기 전반기엔 다른 일로 성과를 높여 왔지만 좋은일은 알려지지 않고 온갖 집회로 인한 허물만 씌울려고 하는게 세상 이치라고 생각되지만 이제 기축년 새해부터는 “역시 그사람 생각했던 인물대로 잘 해내는구나!” 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기를 간절히 바라고있다.
새해에 광명시에 꼭 필요한 기구라면 이제부터 다시 의원들 개별면담을 해서라도 시설관리공단을 설치해야 할 것이다. 현재 노상·노외 주차장만 해도 사업자가 제각각이다보니 차량을 운행하는 시민들이 가는곳마다 불평불만을 늘어놓고 있다.
이는 곧 시에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시공중인 봉안당이 준공되고 각종 체육시설 또한 위탁사업으로 가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 시민들의 궁금증도 해소해야 한다.
또, 관내에 각종 위탁·운영하고 있는 사업체를 모아 점점 고령화 되어가는 시대에 많은 일자리 창출로 어려운 경제위기에 활력소가 될수있도록 하여봄이 어떨가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