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서장 신종훈)에서는 12일 경제적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불우이웃에게 지정기부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정기부금은 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과 여성의용소방대 임경연 부대장의 기부로 ▲철산종합사회복지관(빈곤가정 4세대 학비, 생계비지원 120만원),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저소득 장애 8가정 난방비지원 80만원)▲하안동노인복지회관(독거, 무의탁 노인지원 쌀160㎏)▲최환원기능미화원(생계비지원 10만원) 등 기부금210만원과 쌀 160㎏를 관내 복지기관에 기탁하여 주위 사람들에게 미담이 되었다.
특히 광명소방서는 지난 98년부터 현재까지 어렵게 살아가는 소년, 소녀가장 2명에게 매월 10만원의 불우성금을 각각 전달하고 있으며 구급수혜자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소화기를 기증하고 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폭넓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광명소방서는 다가오는 설연휴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어렵게 살아가는 불우이웃가정을 방문, 참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소방행정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신서장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