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령자 여성 > 남성…70만1384명 집계

2009.01.15 21:06:36 3면

60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남성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기도가 집계한 지난해말 인구통계에 따르면 도내 61세 이상 인구 121만9481명 가운데 여성이 70만1384명으로 57%를 차지했다.

특히 이같은 현상은 고령으로 올라갈수록 두드러졌다.

81세부터 여성이 7만7235명으로 남성(3만3612명)의 2배 이상을 차지하기 시작하면서 101세~109세 247명 중 남성은 31명인 반면, 여성은 216명에 달했다.

최고령대인 110세 이상 인구에서는 남성은 없고 여성만 21명이다.

한편 도 전체인구수는 1129만2264명으로 전년도 1101만6000명보다 1.64%(18만6053명) 증가했으며 시·군별로는 수원시가 106만7425명으로 가장 높게 인구수를 나타냈다.
이경진 기자 lkj12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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