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성수식품 채소류…잔류농약 기준 초과

2009.01.22 20:18:50 3면

도보건연, 일부 검출

설 명절을 맞아 시중에 유통 중인 채소류 일부에서 잔류농약이 기준량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전 지역에서 설 성수식품 214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시금치와 미나리, 깻잎, 상추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설 성수식품에 대한 위해성여부 검사를 설 직전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경진 기자 lkj12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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