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선 광명시장은 최근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2008년 시정 평가와 2009년 새해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 지역의 주요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 인원 3천여 명이 참석, 총 181건의 건의사항을 받고 98건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답변처리, 52건은 해당부서 검토 후 상반기내에 추진하기로 답변하고 31건은 타당성 및 법규 검토 후 추진키로 했으며 솔직하고 자신감 있는 답변을 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주민건의사항을 분야별로 분류하면 ▲도로정비 39건 ▲도시주택 32건 ▲공원녹지 25건 ▲교통 23건 ▲뉴타운사업 11건 ▲보건복지 9건 ▲환경청소 7건 ▲교육 7건 ▲기타 28건 등 이다.
지역별 최대 관심사로는 ▲광명동에서는 뉴타운사업, 목감천 환경정화사업, 광육주택재건축정비사업 등 ▲철산동역시 철산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뉴타운 사업 등 ▲하안동의 경우 경전철사업, 철망산 재 조성사업, 한성운수부지 활용 등 ▲소하동은 가리대마을 재개발사업 및 가리대 터널공사, 신촌주거환경개선사업 등 ▲학온동주민들은 가학로 확포장공사, 그린벨트 해제지역 개발계획 등으로 지역별 관심도가 나타났었다.
시에 따르면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한 지역의 주요 현안사항과 주민의 애로·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해 해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