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농업기술센터 新블루오션 개척

2009.02.02 20:17:37 12면

한국형 발효생햄 개발키로

인천시농업기술센터는 2일 도시화에 따른 관내 축산농가의 어려운 여건을 개선하고 도시민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한국형 발효생햄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발효생햄은 현재 돼지고기 소비문화를 주로 삼겹살 위주의 굽어먹는 방식에서 천대받고 있는 돼지 뒷다리 부위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한국형으로 입맛에 맞춰 개발, 양돈농가의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계자는 “발효생햄은 세계인들이 즐겨먹는 최고급 육제품으로 겨울철 두달 동안 돼지 뒷다리를 염지하고 상온에서 4개월 동안 자연 발효시킨 후 4개월 동안 숙성시켜 현대인의 입맛에 맞춘 웰빙 기능을 첨가시켜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ks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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