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보건소, 영양 위험요인 근본차단…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

2009.02.02 20:45:38 11면

시청서 교수초빙 교육실시

광명시보건소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관리를 위한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대상자와 가족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명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박혜련 교수의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관리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미래성장동력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담당영양사를 통한 영양교육과 개별상담은 물론 쌀, 당근, 감자, 콩, 달걀, 김, 우유 등 개인별 맞춤형 식품을 제공, 주기적으로 설문조사와 빈혈검사, 신체계측, 식품섭취 등의 영양평가를 실시하여 건강개선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이 사업을 위해 관내 가구별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인 가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빈혈검사, 신체계측, 식품섭취조사 등 영양평가를 실시하여 대상자 181가구 300명을 선정했다.

이미란 보건사업과장은 “영양상 위험요인이 많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문제 해소와 함께 스스로의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평생 건강의 기반이 되도록 보건소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내 주민의 영양행태 개선을 위하여 영양플러스 사업 뿐 아니라 보육시설 영양관리, 주부영양교실, 비만탈출교실 등 각종 영양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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