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장(이효선)은 이달 중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해빙기를 맞아 각종 공사장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대형공사현장, 축대·옹벽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재난취약시설은 물론 산불방지, 가스사고 등 재해·재난관리에 대한 사전예방 및 시민들의 안전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으며 특히 시는 아파트 건축현장 등 대형 공사현장이 많아 다가오는 해빙기를 맞아 재난위험이 있을 수 있어 주변의 축대, 담장, 각종 공사장 등의 안전대책을 강구해 막을 수 있는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또 이 시장은 지난 3일 소하택지지구 도시지원시설부지에 아파트형 공장 신축부지인 광명 테크노파크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현장 시찰 및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해빙기를 맞아 공사장 내 위험요인을 직접 확인하는 등 현장행정을 실천했다.
앞으로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절개지 안전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축대 및 옹벽상부 침하균열 발생 여부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균열 발생 여부 ▲지하 굴착공사장의 붕괴 위험 여부 등이다.
광명시는 이번 점검 결과 나타난 지적사항과 관련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지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붕괴 위험 등 안전에 심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해당 시설에 대한 출입통제 등 신속한 안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