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여성회관(관장 이완길)은 직업상담사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주2회) 오전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하며 구인·구직 창구를 활성화하고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재취업 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 개인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취업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최근 장기적 경기불황으로 인한 실업난이 지속됨에 따라 구직자의 체계적인 관리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시 여성회관은 3일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한 상담사를 공개 채용했다. 직업상담사 공개모집에 경력자 4명이 응시했고 이중 도청고용정책과에서 취업알선 및 상담업무 등 4년여의 경력이 있는 정유정(36·여)씨가 선발됐다.
직업상담사는 취업수요 및 직업훈련요구를 조사하고 직업훈련교육후 취업연계 기능 강화, 여성취업 유망직종 발굴 및 훈련프로그램 개발 직업훈련 및 취업정보 온라인정보망 구축,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