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보건소(소장 유영철) 정신보건센터는 노년기 우울증을 예방하고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노인 정신건강 상담 및 노인우울검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광명시 정신보건센터는 노년에 황금기가 될 수 있도록 ‘황금기 마음 처방전’사업을 실시, 노인의 마음 질환을 미리 파악하고 질환으로 발병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오는 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광명시에 있는 90개 경로당을 방문해 정신건강 상담 및 우울 자가 검진 (GDS)를 실시한다.
센터 관계자는 “노령화 사회가 가속화 되면서 노년기 우울증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지역내 어르신들의 즐거운 노후 생활 영위를 위해 건강한 노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복지 보건 서비스의 연계로 노인 정신건강 사업을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