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선천성 난청 검사 엄마가 미리 챙겨주세요

2009.02.11 20:09:16 11면

고양 일산동구보건소, 차상위계층 무료혜택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선천성 난청의 조기발견을 위한 사회적 부담의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신생아 청각 선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11일 일산동구보건소(소장 김안현)에 따르면 선천성 난청은 태아 감염, 저체중출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선천적으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질환으로 1,000명당 1~3명 정도 발생하며 조기에 발견해 재활 치료를 받으면 언어, 학습 장애가 최소화 돼 정상에 가깝게 성장 할 수 있어 조기에 발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청각 선별 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기로 계획을 세웠으며 지원대상은 시에 주소지를 둔 최저생계비 120%이하 차 상위계층 출산가정의 신생아이다.

청각선별 검사는 출생 후 2~3일 이내 실시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할보건소에서 쿠폰을 지급받아 지정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검사를 받게된다.

신청접수는 출산예정일 1개월 전·후에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카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납부 확인서를 지참해 관할보건소 지역보건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청기와 인공와우 수술 등 재활치료는 생후 6개월 이내에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에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엄마들이 적극 참여해 아기의 일생을 좌우 할 수 있는 건강예방에 세심한 관심을 당부했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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