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파크장학회, 매립지 주민자녀 48명에 장학금

2009.03.02 19:34:05 13면

 


재단법인 드림파크장학회(이사장 조춘구)는 수도권매립지 주변영향지역 주민과 관련, 종사자 자녀 가운데 48명을 선발, 장학증서와 총 4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 홍보관에서 고등학생 13명과 전문대생 13명, 대학생 22명을 장학생으로 선발, 고등학생에게는 50만원, 전문대생 100만원, 대학생 120만원씩 각각 장학금을 지급했다.

드림파크장학회는 공사가 지난 2002년 12월 지역사회의 우수한 학생과 인재들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설립, 지난해까지 총 223명의 학생에게 1억6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드림파크장학회 관계자는 “올해 더 많은 장학생을 선발하지 못해 아쉽지만 내년부터 주민지원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서로 역할을 분담하고 보다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식 기자 lk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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