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이효선)는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위해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강력한 지도단속과 함께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제2차 정비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에 시는 되풀이되고 있는 불법유해광고물의 발생과 정비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작년 한 해 동안 148회 주간합동단속과 야간단속 322회, 심야 야간단속 18회를 실시해 불법현수막 9272건 에어라이트 300여개, 입간판·배너 깃발 626건 벽보·전단 23만7896건 등을 단속해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올해에도 불법유동광고물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5개조(30명)의 시간외근무 단속조를 휴일을 포함한 연 365일 순환 운영하고 주간에는 대로변, 주택가 이면도로변 등의 노상적치물, 주차방해구조물, 입간판 등 정비를 위한 합동단속과 월 4회 심야 합동단속을 연말까지 지속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조성을 위해 지난 2005년 철산동 중앙로 간판정비사업에 이어 올해에는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제2차 정비사업’을 추진하고자 관내 하안사거리 대로변과 하안9단지상가 및 광명사거리 대로변을 특정구역으로 지정고시(2009년 1월23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