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자금난 중소기업 융자지원

2009.03.10 21:36:31 13면

서비스업 등 대상 확대… 3년간 최고 2억

서구(청장 이훈국)는 최근 경제위기 상황에서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영에 필수적인 운전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25억원을 마련, 자금 소진시까지 융자해 주기로 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은 구와 시중 4개 은행(기업, 국민, 신한, 농협중앙회)과 협약을 체결하고 융자 신청 업체 중 15개 업체 내외, 25억원 범위내에서 기업과 협약은행 간에 맺은 대출금리 가운데 연리 3%를 구에서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융자대상은 공장 또는 주사업장이 서구에 소재한 업체로 제조업뿐만 아니라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시내버스운송업, 택시운송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소방설비공사업 등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에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업체당 융자한도액은 최소 5천만원에서 최고 2억원으로 매출액의 1/3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되고 융자기간은 3년으로 1년 거치 4회 균등분할상환을 적용한다.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융자신청서와 자금사용계획서, 최근 결산년도재무제표(원본), 사업자등록증사본 1부, 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서, 기타 심사기준에 적합한 서류(타 기관 등록증 또는 인증서) 등을 구비, 신청하면 된다.
이광식 기자 lk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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