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저탄소 농업 녹색성장 ‘꿈틀’

2009.03.12 19:20:19 11면

고양 농기센터 불용성 인산가용화 연구 화제
항생제 대체용 박테리오마이신 개발 농가보급
축사 소화질병 예방·사료비 절감 등 효과탁월

녹색성장 및 자연순화형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 자원을 절약하면서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저탄소농업을 위해 발 빠른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을 위한 생물농약, 토양 내 불용성 인산을 가용화 시키는 인산가용화균(생물비료), 고효율 사료첨가제, 항생제 대체용 박테리오마이신 개발 등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이종문 연구사는 “시의 경우 시설채소면적이(1,500ha)이상이 되는데 연작장해가 심하고 인산의 경우 150ppm 정상에 비해 시는 2500ppm이 넘는 곳이 많고 높은 인산함량에도 불구하고 이용할 수 없는 인산이 대부분이다”라며 “인산가용화균은 이를 가용화균으로 바꾸어 식물이 흡수할 수 있도록 한다”고 연구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을 위한 미생물제를 축산분야에 110톤, 원예·작물분야에 20톤을 생산하여 농가에 공급하고 상설교육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위한 미생물제 활용법’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축산분야에서 미생물제는 축사악취제거 및 축분에 발효에 탁원한 효과가 있는 광합성세균과 가축 소화율 증대 및 소화기 질병의 예방효과가 있는 기능성 유산균이 있으며 경종작물분야에서는 작물의 생육촉진효과 및 저항성유도, 길항작용을 이용한 작물의 병해방제 효과가 있다.

사료 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이 미생물제를 고양한우TMF(Total mix fermentation), 고양낙우 TMR(Total mix Ration) 및 농가 등에 공급해 사료에 참가한 후 살포되고 있으며 합성농약 및 화학비료를 대체해 효과를 보고있다.

농업기술센터 소재식 환경농업팀장은 “친환경농업을 위한 미생물제를 공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친환경 도시구현을 위해 소비자교육을 통한 미생물제의 효과를 알리고 실생활에서 접목해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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