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2일 광명시 광명초등학교 6회 졸업생들이 후배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결식아동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기위해 모교를 찾은 일이 알려져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학교 6회 동창생인(손일중, 백미옥, 손병호) 이들은 “이제 겨우 시작을 하는 만큼 선·후배들의 동참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꼈다”고 말하며 “자라는 후배들이 열심히 뛰어놀며 공부할 수 있는 터를 마련키 위해, 동창회를 구성, 모교 발전과 학교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늘려 갔으면 하는 것”이라고 덧붙혔다.
광명 초교 양길래 교장선생님은 “작은 정성일지라도 모아지면 태산을 이룰 수 있다” 며 “정녕 후배를 위한 선배들의 마음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초등학교는 지난 70년대에 광명리에 가장먼저 설립된 학교로 현재 39회 졸업생을 배출, 지역 내·외에 많은 인재를 양성해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