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7동 주민센터(동장 신영숙)는 KONOS(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와 협력해 ‘희망의 씨앗’ 장기 기증희망 등록 신청접수 창구를 지난 20일부터 설치, 운영하고 있다.
23일 이 주민센터에 따르면 지역주민과 단체원, 공무원을 대상으로 홍보를 시작해 신청접수를 받고있고 장기 기증희망 등록신청 접수를 통해 장기기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사회에서 지역 주민들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참여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에 ‘장기기증희망등록’ 창구를 개설했다.
첫 번째 신청자인 이영면씨(50·광명7동 거주)는 “불치의 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장기기증은 자신의 소중한 신체 일부를 불치의 환자들에게 아무 조건없이 나누어줘 새 생명을 나누는 것으로 뇌사기증과 사후기증, 그리고 생존시 기증으로 나눌 수 있으며 접수된 장기 기증희망 등록 신청서는 KONOS로 전달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하고 기증희망등록증을 발급, 본인에게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