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중소기업 해외무역사절단 (단장 이효선시장)은 지역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에이콘판매(주) 외 9개 업체를 인솔, 멕시코,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중남미 3개국을 순방, 현지 수출상담 등 활발한 수출판로 개척과 급변하는 세계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판촉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이번에 참가한 기업체 중, LED조명기구 제조업체인 (주)삼영라이팅 (대표 조경제)은 10건에 32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추진하여 참가업체 중 가장 많은 실적을 올렸으며,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제조 판매하는 (주)텐코리아 (대표 이평화)는 전체 상담 액의 40%인 21건에 1489만5천 달러 규모의 상담을 실시하는 성과를 거둬 향후 수출 가능성을 열어놓고 왔다.
특히, 이 시장은 참가한 중소기업 해외무역사절단 관계자들에게 “해외 바이어들이 국내 방문 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중소기업 통역지원단 지원하는 한편, 바이어들에게 신뢰를 주기위해 시장 집무실까지도 상담 장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고 약속했다.
시관계자는 “지난 2007년에도 세 차례에 걸쳐 중소기업 33개 업체를 중남미, 러시아, 인도, 중동에 파견, 총 575건 수출 상담에 7천4백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2008년에도 상·하반기 두 차례에 21개 업체가 동유럽 3개국과 CIS 지역 3개국을 대상으로 318건의 수출상담에 4773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올렸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