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성폭행 20대 체포

2009.04.07 21:44:43 9면

교육생 장애인을 성폭행한 20대 사회복지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장애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사회복지사 A(29)씨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인천의 한 장애인 교육시설 화장실에서 지적장애인 B(22·여)씨를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장애인 교육시설에서 장애인들에게 조립과 포장작업 등을 가르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성웅 기자 ks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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