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 봄철 산악사고 급증…안전장비 착용 필수

2009.04.09 20:22:25 13면

최근 본격적인 산행철을 맞아 산악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현영)는 9일 최근 3년 동안 산악사고 인명구조건수가 지난 2006년 90건이 발생했으나 2007년 103건, 2008년 128건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특히 봄철인 4~6월에 전체 발생건수 중 30%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발생에 대해 소방안전본부는 주5일제 근무확산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평소 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등산객이 자신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고 등산화를 착용하지 않는 등 안전조치 없이 무작정 산에 오르다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산악 등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리한 산행이 되지 않도록 평소에 산에 대한 안전지식을 숙지하고 등산화 등 등반장비를 구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성웅 기자 ks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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