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PC 기증·무료 보급…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

2009.04.12 21:31:00 19면

인천시는 장애인·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중고 PC를 기증받아 수리한 뒤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을 벌인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시는 올 연말까지 PC 수리비, 설치비 등으로 국비 6천200여만원을 지원받아 모두 800대의 중고 PC를 취약계층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초 PC 정비업체를 선정했고,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를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단체, 시민 등을 대상으로 중고 PC 기증 및 무료 보급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면서 자립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중고 PC 무료 보급을 통해 취약계층의 정보 이용 능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ks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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