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에선 ‘출산=경제부담’ 옛말

2009.05.06 20:37:35 16면

市, 이달부터 셋째아 출산가정 산후조리원 감면쿠폰 발행
출산 장려금 1백만원 지원… 저소득층에겐 도우미 파견도

군포시는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후조리원을 이용 할 경우 10%의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셋째아 이상 출산산모에게 산후조리원 이용 감면 쿠폰을 발행할 계획이다.

산후조리원을 이용할 경우 가족관계등록부와 산모수첩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산모는 보건소가 발행하는 할인쿠폰을 가지고 관내 산후조리원 이용시 10%의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군포시는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둘째아이가 태어나면 50만원, 셋째아이가 태어나면 1백만원 출산장려금을 지원해준다.

셋째자녀가 보육시설을 이용할 경우 매달 5만원씩의 보육료도 지원받게 된다.

다음 달부터는 모든 출산가정에 체온계 등 출산용품 셋트도 제공될 계획이다.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출산가정이 셋째아를 출산할 경우 2주동안 산모·신생아도우미도 파견해주고 출산 후 1년이내 모든 산모는 무료로 골밀도 측정도 해준다.

김규태 보건소장은 “저출 산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군포에서 만큼은 마음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사회적 장치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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