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뛸때 마다 사랑이 차곡차곡

2009.05.07 19:26:53 11면

삼성전자 기흥·화성 사업장 ‘달리기 행사’ 개최
총 2억여원 모금… 러브하우스등 지역사회 공헌

 


국민마라토너 봉달이 이봉주 선수를 비롯한 삼성육상단 선수 20여명과 이순동 삼성그룹 사회봉사단장과 임직원 2만여명이 참가한 사랑의 달리기 행사가 지난 6일 열렸다.

삼성전자 DS부문 기흥·화성사업장(이하 삼성전자) 노사협의회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22번째 행사로 총 2억4천만원이 모아졌으며 지역사회 복지시설인 ‘제5호 세미콘 러브하우스’건립에 사용된다.

삼성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사랑의 달리기’는 지난 1998년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이 실직가정자녀 지원을 위해 시작해 매년 봄·가을 두차례 임직원들이 사업장 주변 5km를 달리는 마라톤 행사다.

올해까지 11년간 지속되어 현재까지 참여인원은 27만5천여명, 모금액은 40억원에 달하며 참가자가 자발적으로 책정한 기부금과 회사의 후원금을 통해 지역사회를 돕는 사회공헌 행사다.

2004년부터는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재활을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사랑의 집짓기(세미콘 러브하우스)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용인·화성지역 4곳에 ‘세미콘 러브하우스’를 건립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PACKAGE개발팀 박진우 사원은 “작은 힘이지만 매년 동료들과 함께 좋은 일에 동참 할 수 있어 기쁘고, TV에서만 보던 이봉주 선수와 함께 가까이에서 뛰게 되어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은 이밖에도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자원봉사축제 ‘VOLUNTEER FAIR 2009’를 5월 한달간 진행할 계획이다.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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