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학생체육 물살 헤치는데 장애는 없었네

2009.05.13 22:07:12 26면

수영 男초·중부 조기성 3관왕… 남초 김영민 2관왕
도, 금11 은7 동6 획득… 서울 이어 2위

조기성(광주 탄벌중)이 제3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수영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

조기성은 13일 전남 돌산체육관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등부 자유형 50m S3·S2에서 1분03초01로 우승한데 이어 50m 배영 S3·S2에서도 1분32초88로 가장 빨리 물살을 갈라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조기성은 50m 평영 SB2·SB1 결선에서 1분40초93을 기록하며 다시한번 정상에 등극해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수영 남초부에서는 김영민(광주 도수초)이 50m 배영 S6에서 1분26초33으로 1위를 차지한 뒤 50m 평영 SB5에서도 1분42초39로 가장 먼저 결승 패드를 찍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탁구 복식 DB 남초·중등부에서는 김지호-전경우(평택 에바다학교) 조가 팀 동료 이상무-이원정 조를 누르고 우승했고, 김정진-오현지(평택 에바다학교) 조도 복식 DB 여초·중등부에서 역시 팀 동료 정혜민-최가영 조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수영 남초·중등부 50m 자유형 S8·S7 결선에서는 김세진(이천 아미초)이 41초90으로 1위를 차지했고, 남초·중부 50m 배영 S8·S7 이강(화성 두레자연중·50초96), 남중부 50m 자유형 S14 유나모(고양 발산중·31초47), 남고부 50m 배영 S14 정재웅(안양공고·39초18)도 각각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도는 이날까지 금 11, 은 7, 동메달 6개를 획득, 서울(금 17·은 17·동 14)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대회 3일째인 14일에는 수영, 씨름, 육상, 탁구, e스포츠, 실내조정 등 6개 종목이 벌어진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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