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회장배 사격 특등 사수 이대명 ‘2관왕 명중’

2009.06.03 21:21:29 26면

50m 공기권총 대회新 이어 단체전 金총성

‘한국 사격의 대들보’ 이대명(한국체대)이 200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사격 명가’ 의정부 송현고 출신 이대명은 3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남대부 50m 공기권총 개인전 본선에서 562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599점)을 경신한데 이어 결선에서 95.9점을 보태 합계 657.9점을 기록, 역시 대회신기록(종전 655.6점)을 새로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대명은 이어 길양섭-김의종-이웅비(이상 한국체대)와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합계 1천649점을 쏴 이진용-이태곤-장진혁-김동현(인천대·1천614점) 조와 송왕재-김광모-신인섭(중부대·1천601점) 조를 제치고 정상에 올라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 남대부 러닝타겟 10m 정상에 나선 하상호(수원대)도 475점을 기록하며 하광철(인천전문대·435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동춘(경기체고)은 남고부 5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합계 633.5점으로 이동준(환일고·641.6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일반 50m 공기권총 개인전에 나선 심상보(경기도청)도 650.1점을 쏘며 선전했으나 대회신기록(종전 559점)을 경신한 진종오(KT·653.3점)에 이어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밖에 심상보-김영구-지두호-최영래(1천656점) 조와 최성순-장현태-추병길-윤재영(이상 경기도청·1천770점) 조는 남일반 50m 공기권총 단체전과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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