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케냐 나이로비시 우호 양해각서 체결

2009.06.23 21:40:30 18면

물류산업·문화 등 다분야 상호협력 기대

이창구 행정부시장은 지난 22일 케냐 나이로비시를 방문, 조프리 마지와(Geophrey Majiwa) 나이로비시장과 나이로비시 의원, 이한곤 주케냐 대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와 나이로비시간 우호도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케냐의 수도인 나이로비시는 정치와 경제, 물류, 학술.문화의 중심지로써 인구 313만명, 면적 696㎢로 동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UN기구인 유엔환경프로그램(UNEP)과 유엔인간정주센터(Habitat)가 있고 제너럴일렉트릭, 고글, 코카콜라 등 많은 국제기업이 위치해 있다.

조프리 마지와 나이로비시장은 시와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상호 교류 증진과 특히 유엔기구와 관련한 적극적인 협력과 교류를 약속했다.

시의 이번 나이로비시와의 협력은 인천이 아프리카 지역과의 교류 활성화의 교두보를 마련, 앞으로 무역과 첨단기술 및 물류산업뿐 아니라 항만.공항발전, 관광, 교육, 문화 및 환경 등 많은 상호 협력을 이끌어나갈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웅 기자 ks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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