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청자 ‘옛 명성 찾기’ 온힘

2009.07.08 20:49:04 18면

김용근 시의원, 도요지 주변 도예촌 건립 제안
市 “소중한 문화유산 내년 예산반영 적극 검토”

인천시의회 문교사회위원장으로서 녹청자 발굴재현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용근의원은 8일 시정 질의를 통해 서구 경서동 녹청자 도요지 주변 6만2천여평에 사업비 500억원 규모의 녹청자도예촌 건립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시정 질문이 끝난 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서구 경서동에 녹청자도예촌이 반드시 건립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천년의 잠에서 깨어난 녹청자가 인천의 정체성을 살리는 훌륭한 관광 상품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는 경서동 녹청자의 경우 세계 최초의 녹청자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우리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향후 녹청자도예촌 건립에 관심을 갖고 내년도에 녹청자도예촌 건립관련 예산반영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웅 기자 ks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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